효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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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대산 상원사 · 상원사 중창권선문 · 월정사 암막새기와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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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에 있는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(月精寺)의 말사로 월정사와는 이웃하고 있다. 원래의 절은 724년(신라 성덕왕 23) 신라의 대국통(大國統)이었던 자장(慈藏)이 지었다고 한다. 1401년(태종1) 봄 상원사 사자암 중건, 11월 태종대왕이 친히 거둥하시어 법요식 겸 낙성식을 거행했으며, 1465년(세조11) 신미(信眉)와 학열(學悅)대사의 권유에 따라 세조대왕이 원찰로 중창하였고, 1466년(세조12) 윤 3월 17일 세조께서 거둥시에 효령대군께서 문무백관들과 함께 수가하였다. 이날 사리분신의 기이현상이 있었다. 또, 세조대왕께서 목욕하실 때 문수동자를 만나 괴질이 치유되고, 고양이에 의해 자객의 습격을 피하신 일화가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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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물 제 140호

◀보물 제140호로 지정된 오대산 상원사 중창권선문 (五臺山上院寺重祠勸善文)은 1464년(세조10) 12월 18일에 작성된 어첩으로 신미(信眉) 등이 상 원사(上院寺)를 중수할 때에 세조대 왕이 왕비와 함께 보낸 발원문(發願文)이다.

시주품은 쌀 500석, 면포 500필, 정포 500필, 그리고 정철 15,000근이다. 강원도 평창군(平昌郡) 월정사(月精寺)에서 소장하고 있다. 붉은색 당초(唐草)무늬의 비단 포장을 한 첩책(帖冊) 2권 책 중 1책은 한문으로 된 권선문과 원문(願文) 다음에 세조와 세자, 정빈 한씨, 수결과 주인(朱印)이 있고, 효령대군, 임영대군, 영응대군, 정의공주, 의숙공주 등, 종실(宗室)ㆍ문무백관 230여명 이름과 그 밑에 화압(花押)으로 서명하였다. 다른 1책은 권선문과 원문을 한글과 한문 두 가지로 아울러 썼으며, 세조비 윤씨(尹氏), 왕세자, 세자빈 한씨(韓氏) 이하 내궁부인(內宮夫人)들의 주인(朱印)이 있다. 한글에는 방점(傍點)이 찍혀 있는 등 한글 제정 초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한글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. (자료: 두산백과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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◀ 2002년 7월 24일 대한불교조계종 문화유산발굴조사단은 월정사 경내 석조보살좌 상 <보물 제139호>부근지역 발굴에서 양녕ㆍ효령대군의 이름이 새겨진 암막새기가 출토되었다. 1446년(세종28)년에 양녕ㆍ효령대군께서 상원사 중창에 관여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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